제일기획 "극장 광고만 해도 20대의 30%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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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광고 효과 산출하는 '4-스크린 통합 광고 솔루션' 개발

(사진=제일기획 홈페이지 캡처)

 

제일기획이 극장 광고 효과를 산출할 수 있는 자체 개발 솔루션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20대의 경우 극장 광고 집행만으로 전체의 30%에 광고가 도달됐다고 19일 밝혔다.

30대는 20%, 40·50대는 15% 가량 도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일기획은 "광고비 금액별 미디어믹스 효과를 분석해보니 디지털과 극장에 동영상 광고 예산의 50% 이상을 과감하게 편성하는 것이 20대를 대상으로 광고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제시했다.

이는 20대를 타깃으로 하는 동영상 광고의 경우 비용 대비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TV, 디지털과 함께 극장 광고를 집행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최근 젊은 세대를 겨냥해 유튜브 등의 모바일 광고에만 마케팅 예산의 대부분을 투입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시사점을 준다고 제일기획은 설명했다.

제일기획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4-스크린 통합 광고 솔루션'은 극장 광고 효과를 TV와 PC, 모바일 등 '3-스크린'과 같은 기준으로 측정한다.

제일기획은 극장 광고에도 TV 광고 효과를 분석하는 주요 지표인 광고 노출량(GRP)과 도달 범위를 동일하게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극장 광고에 실제 노출된 관람객 수를 기반으로 성·연령대별 인구 대비 노출 비율을 계산해 기업, 브랜드가 일정 기간 극장 광고를 집행한 효과가 특정 TV 프로그램에 광고를 몇 회 집행한 효과와 동일했는지 비교해볼 수 있도록 했다.

제일기획은 "4-스크린 통합 광고 솔루션을 활용해 광고주의 TV, 디지털(모바일/PC), 극장 간 통합 광고 효과를 예측하고, 동일한 예산으로 광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스크린별 예산 배분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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