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철-현정은, 금강산 해법 찾기 위해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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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이 금강산 관광 21주년… 방북 여부 답변 안 해

김연철 통일부 장관(왼쪽)이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제공)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14일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을 만나 북한의 금강산 관광 관련 시설 철거 조치와 관련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현 회장을 만나 "걱정이 많은 시기인 것 같은데, 금강산 관광이 갖는 역사적 의의와 또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서 남북 당국뿐만 아니라 현대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대와 정부가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해법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현 회장은 이에 대해 "정부와 잘 협의해서 지혜롭게 대처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좋은 해결방안을 찾아서 북측과도 좋은 관계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일부에서는 현 회장이 금강산 관광 21주년 기념일인 오는 18일을 맞아 방북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지만, 그는 취재진의 관련 질문에 대해 답변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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