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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상평·사천 일반 산단, 서부경남 스마트 산단 중심으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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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경남 스마트산단 구축 위한 관계기관 전문가 자문회의

(사진=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8일 경남개발공사 회의실에서 서부권 진주·사천 항공산업 등을 스마트 연계산단으로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발표한 '경남형 스마트산단 전략계획 수립 용역' 결과에 따른 서부경남 스마트산단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용역을 수행한 경남연구원과 경남테크노파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산업시험기술원, 한국세라믹기술원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진주 상평일반산단을 스마트 선도 산단으로 지정된 창원국가산단과 연계해 구조 고도화와 신산업 클러스터화를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 진주와 사천 지역에 있는 산단을 연결해 서부권 스마트 연계 산단으로 조성하기 위한 방안도 포함됐다.

구체적으로 진주 상평과 사천 제1·2 일반산단 중심의 경쟁력 강화 사업을 인근 항공국가산단과 혁신도시와 연계한 근로자 친화 도심형 산단, 항공 정보통신기술 융복합 추진, 국가연구개발 혁신클러스터 구축 등이다.

현재 진주 상평일반산단은 조성된 지 20여 년이 지나 경남혁신도시 중심에 있지만 생산성과 성장률의 하락세가 두드러져 노후 산단의 문제점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도는 이런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산단 기반시설 확충과 토지이용 재편 등 상평 산단 재생사업 시행 계획을 수립중에 있으며, 내년 상반기 중에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올해 정부 합동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혁신지원센터와 복합문화센터를 통해 입주기업과 근로자에게 창의·혁신과 편의기능 집적화 도모를 위한 구조 고도화 사업의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에는 사천 제1·2 일반산단을 청년들이 선호하고 경쟁력 있는 기업 육성을 위해 청년 친화형 산단 조성은 물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 합동 공모 사업에 적극 참여할 방침이다.

송상준 도 산업입지과장은 "제조혁신 선도 정보통신기술 기업과 미래형 스마트 산업단지 인재 육성으로 청년들의 취업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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