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헬기사고 7일 만에…범정부지원단 대구 강서소방서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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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진영 행안부 장관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 소방청장이 대구 강서소방서에서 실종자 가족들을 만나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사진=권소영 기자)

 

독도 소방헬기 추락사고 수습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지원단이 지난 6일 대구 강서소방서에 꾸려졌다.

현장의 수색 상황을 신속하고 명확하게 전달 받지 못하고 있다는 실종자 가족들의 지적에 따라 정부는 사고 발생 일주일이 지나서야 지원단을 구성했다.

행정안전부, 해경, 해군, 소방청으로 구성된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이하 지원단)은 독도 헬기 추락사고를 수습하고 피해 가족을 지원하게 된다.

필요에 따라 다른 유관 기관도 합류할 수 있다.

애초 지원단은 다사읍주민센터에 설치됐으나 가족들의 요구에 따라 실종자 가족 대기실이 마련된 대구 강서소방서에 설치됐다.

지원단은 하루 2차례 실종자 가족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매일 오전 10시 언론에 보도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다.

앞서 실종자 가족들은 지난 5일 진영 행안부 장관 등을 만난 자리에서 사고 수습 창구가 포항과 동해 등으로 분산돼 상황 파악이 어렵다며 통합된 컨트롤타워를 설치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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