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UN 재해위험경감 롤모델 도시 인증' 신청인천시는 국제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UN 재해위험경감사무국에 롤모델 도시 인증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인증은 재해위험 경감과 복원에 모범적인 조치를 하고 있어 다른 도시와 비교해 모범이 된다는 걸 인증하는 것으로 세계 26개 나라 47개 도시가 인증을 받았지만 국내에는 아직 없습니다.
인천시는 송도·영종·청라 등 경제자유구역을 기후변화와 재해에 강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도시 건설 초기부터 '재난관리 스마트 시스템'을 구축한 것 등을 내세워 인증을 받을 계획입니다.
◇ 인천시, 겨울철 주거취약계층 보호·지원 대책 마련인천시는 겨울철 노숙인 등 주거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다음 달부터 3개월간 보호·지원 대책을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인천시는 최근 노숙인과 노숙인 보호시설, 쪽방생활자 등 775명을 주요 지원 대상자로 정해 이들에 대한 응급상황 대비 비상연락망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또 노숙인 밀집 지역에 순찰을 돌며 시설 입소, 방한복 및 응급 잠자리 제공 등 구호물품을 나눠주고 긴급 생계 지원과 주거 지원 등도 강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