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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文 모친상 속 北 방사포…협상 파트너 불인정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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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직 최고위원 다음주 초에 발표할 것"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1일 북한의 방사포 발사와 관련 "여전히 남한을 협상 파트너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의미가 아닌가"라고 말했다.

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의 이러한 행태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 모친상 소식 속에 김정은 명의로 조의문을 보내왔다"며 "그런데 그 다음날 평안남도 일대에서 초대형 방사포 2발을 발사했다. 국가정상의 예의를 지키지만 여전히 남한을 협상 파트너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의미"라고 비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대북관계를 근본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며 "외교전문가, 원로중진들을 불러 모아 외교 안보 기본을 다시 짜야한다"고 촉구했다.

손 대표는 또 문병호 최고위원 탈당으로 공석이 된 지명직 최고위원 임명과 관련 "내주 초면 발표할 것"이라며 "당 내부 단합에 기여하고 국민 입장에서 봤을 때 바른미래당이 저렇게 미래를 보고 나가겠구나 이럴만한 사람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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