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케이오지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지코 측이 온라인상 악성 게시물에 대한 법적대응에 나선다.
소속사 케이오지 엔터테인먼트는 29일 입장문을 내고 "지코를 대상으로 한 악의적 비방, 허위 사실 유포, 인신공격, 성적 희롱, 명예훼손 등의 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할 것임을 알린다"고 밝혔다.
이어 "꾸준한 모니터링과 팬 분들의 제보에 따라 인터넷 커뮤니티, 포털 사이트, SNS 등에서 단순 의견 표출을 넘어 사회적으로 용인되는 수준을 벗어난 악성 댓글과 게시물 등을 작성하거나 유포한 네티즌에 대한 자료 수집을 마쳤다"면서 "법률대리인을 통해 고소장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훼손 및 추가적인 피해가 사라지지 않는 한 모든 가능한 법률적 조치를 취할 것이며, 선처와 합의는 일체 없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2011년 보이그룹 블락비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지코는 올 초 케이오지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뒤 솔로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정규앨범 '싱킹'(THINKING)의 파트1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