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28일부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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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청 전경 (사진=포항CBS자료사진)

 

경북 경주시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5일 간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전국 70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이 함께 실시하는 재난대응 종합훈련으로 대규모 복합재난 발생을 가정해 초등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열린다.

훈련 첫날인 28일에는 '지진·민간다중시설 화재 및 붕괴 대응훈련'이 실시된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롯해 경주소방서 등 유관기관 및 단체가 토론훈련을 벌인다.

31일에는 안전취약계층이 거주하는 '푸른마을' 장애인 복지시설과 '으뜸요양병원'에서 화재대피훈련을 펼친다.

경주시는 훈련에 앞서 지난 21일과 23일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과 훈련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사전토론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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