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레드벨벳(Red Velvet)이 세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레드벨벳이 11월 23~24일 양일간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세 번째 단독 콘서트 연다"고 22일 알렸다.
레드벨벳이 국내에서 단독 콘서트를 가지는 것은 지난해 8월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레드메어'(REDMARE) 개최 이후 약 1년 3개월 만이다.
프랑스어인 이번 콘서트 타이틀 '라 루즈'(La Rouge)는 정관사 '라'(La)와 레드벨벳을 상징하는 빨간색을 뜻하는 명사 '루즈'(Rouge)를 결합한 것으로 더욱 강렬해진 레드벨벳의 음악 색깔을 선사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편, 레드벨벳은 올해 '더 리브 페스티벌'(The ReVe Festival)이라는 이름 아래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6월에는 중독성 강한 소원성취송 '짐살라빔'(Zimzalabim)으로, 8월에는 톡톡 튀는 서머송 '음파음파'(Umpah Umpah)로 활동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