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세계소화기학 학술대회' 한국 유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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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화기학 전문가 5천명, 2023년 한국에 모여

한국관광공사.(사진=연합뉴스)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전 세계 소화기 분야 최대 국제회의인 세계소화기학 학술대회(World Congress of Gastroenterology, WCOG)를 2023년 서울로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세계소화기학회 (World Gastroenterology Organisation)가 매 2년 단위로 주최하는 세계소화기학 학술대회는 전 세계 소화기학분야 전문가 5천명이 참가하는 권위 있는 국제회의다.

대한소화기학회에서 2018년 말 유치의향 표명을 시작으로 관광공사는 세계소화기학회 본부 관계자의 방한실사를 지원하고, 지난달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총회에서 인상적인 PT발표로 인도, 뉴질랜드 등을 제치고 2023년 세계소화기학 학술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한편 공사는 5개국, 외국인 100명 이상이 참여하여 국내에서 3일 이상 진행되는 국제회의에 대해 예산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국제학회 등록 기준 외국인 2천명 이상이 참가하는 대형회의에 대해서는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전개하고 있다.

관광공사 오충섭 컨벤션팀장은 “국제회의 개최 시 이를 통한 국내 연관 산업은 물론 관광분야에의 파급효과도 매우 크다”며 “특히 이번에 유치한 회의는 글로벌 인지도 제고에 미치는 효과가 상당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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