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중기청'과 '하이트진로'가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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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이슬' 소주에 제로페이 홍보라벨 부착해 10월 중순부터 출하

광주전남중기청’과 ‘하이트진로’가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참이슬’ 소주에 제로페이 홍보라벨 부착하여 10월 중순부터 출하 (사진=광주전남중기청 제공)

 

지역사회 공헌에 모범적인 활동을 하는 하이트진로㈜가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광주전남지역에 판매되는 '참이슬' 소주 라벨에 모바일 직불결제 시스템인 '제로페이' 홍보문구를 부착해 10월 중순부터 출하하고 있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지방중기청과 하이트진로(주)는 소비 침체 등으로 경영에 애로를 겪는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발전에 뜻을 모으고 올 연말까지 '제로페이' 홍보를 추진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업무협의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제로페이는 소상공인의 경영부담(결제 수수료)을 완화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모바일 직불결제 서비스로써, 소상공인에게는 결제 수수료 0%대, 소비자에게는 소득공제 40% 등의 혜택이 있다.

지난해 12월 20일 첫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로 올해 9월까지 가맹점 수가 30만 개, 광주전남지역에는 1만 개 정도가 등록되어 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현재 광주전남지역에서 판매하는 '하이트' 맥주 및 '참이슬' 소주에 병당 1원씩 적립, 총 3억 원을 모을 예정이며 1차로 모아진 4천만 원은 광주지역 내 소외계층을 후원하는 등 지역 사회발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문환 광주전남중기청장은 "제로페이는 소비자가 많이 이용하는 것이 중요한 데, 하이트진로㈜에서 이를 위해 나서준 데 대해 감사드리며, 기업의 사회 공헌 활동 및 소상공인과의 상생협력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하고, "제로페이 사용이 활성화되어 소상공인 경영 부담이 완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하이트진로㈜ 전남권역 성동욱 본부장은 "소상공인들의 카드 수수료 부담을 덜어드리도록 우리 지역에 유통되는 '참이슬' 소주 라벨을 활용해 제로페이를 홍보했다"며, "이번 홍보를 계기로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협력은 물론 지역의 소비활동이 활발해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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