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 2호기 계획예방정비 위해 '발전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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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본부전경(사진=포항CBS 자료사진)

 

경북 울진에 있는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14일 오전 10시쯤 가압경수로형인 한울원전 2호기(95만㎾급)의 발전을 정지하고 22차 계획예방정비에 돌입했다.

한수원은 앞으로 80일 간의 일정으로 한울원전 2호기에 대한 각종 법정검사와 연료교체, 격납건물 라이너플레이트(CLP) 점검 등의 설비개선 작업을 실시한다.

이어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내년 2월 초쯤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계획예방정비는 사전에 수립된 정비계획에 따라 시행하는 설비검사와 점검, 정비 등의 활동을 말한다.

앞서 한울원전 2호기는 13일 오전 6시 22분쯤 취수구에 해양 부유물 다량 유입돼 2대의 순환수 펌프 중 1대가 정지해 원자로 출력을 39%까지 줄였다가 다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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