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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 생산품' 경남교육청 첫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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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본청서 중증장애인 생산품 70여 종 전시·판매·홍보
경남교육청 "중증장애인 생산품 홍보와 인식 제고 개선 기대"

자료사진.

 

경남교육청은 8일 본관 주차장에서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꿈드래'와 함께하는 첫 중증장애인 생산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증장애인 생산품 홍보와 인식제고를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학교와 기관의 관리자와 구매업무 담당자가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생산자와 제품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구매로 이어지도록 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중증장애인 생산품 전시회는 경남 소재 중증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 1곳과 생산시설 32곳, 학교기업 1곳이 참여해 70여 종의 생산품 사전주문, 홍보, 구매상담, 현장판매를 하게 된다.

식전 행사로는 김해지역 중고등학생 연합팀으로 이뤄진 '히든'의 공연과 천광학교 허승우 학생의 바이올린 독주, 경남점자정보도서관 '블라인드 필모니카'팀의 연주가 펼쳐진다.

또 별관 공감홀에서는 학교 관리자와 구매담당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제도 안내' 연수도 진행된다.

경남교육청은 지난해 경남장애인 유관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홍보동영상을 제작했으며 올해는 본청과 교육지원청 성과지표 반영, 우선구매업무 담당자와 장애인 단체를 대상으로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촉진을 위한 간담회, 부진기관 독려 등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는 더불어 함께 행복한 세상을 위한 최소한의 실천이다"며 "이번 전시회가 중증장애인들과 교육기관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상생·협력의 길을 열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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