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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클, 14년 만에 낸 신곡으로 차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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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프이 스토어 제공)

 

걸그룹 핑클(이효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이 14년 만에 선보인 신곡으로 일부 음원차트에서 정상에 올랐다.

지난 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핑클의 '남아있는 노래처럼'은 23일 벅스, 네이버, 소리바다 등 음원사이트 3곳의 실시간 차트(오전 8시 기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멜론 23위, 엠넷뮤직 2위, 올레뮤직 8위, 지니뮤직 8위 등 타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상위권에 안착했다.

'남아있는 노래처럼'은 핑클이 2005년 디지털 앨범 '포에버 핑클'(Forever Fin.K.L)을 낸 이후 약 14년 만에 선보인 곡이다. 가수 겸 프로듀서 김현철이 작곡을 맡아 따뜻한 감성이 돋보이는 멜로디를 완성했고, 핑클 멤버들은 직접 작사를 맡아 자신들의 노래에 대한 소중함과 팬들을 향한 마음을 노랫말로 표현했다.

한편 JTBC 예능 프로그램 '캠핑클럽'에 출연 중인 핑클은 22일 방송분에서 데뷔곡 '블루레인'(Blue Rain)을 비롯해 '영원한 사랑', '내 남자친구에게' 등 과거 활동 당시 사랑받았던 곡들의 무대를 꾸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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