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는 자체브랜드(PB) '하이메이드 전기레인지'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하이메이드 전기레인지는 40년 주방가전 제조 기술력을 갖춘 쿠쿠전자와 공동개발했다. 열효율이 높고 안전한 인덕션 방식의 화구(2구)와 조리 용기에 제약이 없어 편리한 하이라이트 방식의 화구(1구)를 혼합한 하이브리드 제품이다.
특히 두 개의 인덕션을 합쳐 하나로 쓸 수 있는 '플렉스존' 기능을 더해 조리 용기의 모양과 크기에 대한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안전성도 강화해 요리 중일 때 전기레인지가 작동 중인 것을 사용자에게 음성으로 알려준다.
하이메이드 전기레인지는 전국 롯데하이마트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빌트인과 프리스탠딩 모델 두 가지 제품의 가격은 89만 9000원으로 타사의 플렉스존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 전기레인지보다 최대 25% 저렴하다. 오는 23일까지 행사가 74만 9000원에 판매한다. 배송과 설치, 애프터서비스(A/S)는 쿠쿠전자가 맡는다.
한편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전기레인지 매출액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2017년 25% △2018년 30% △올해 9월까지 60% 등으로 전년대비 매출이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