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을 앞두고 신당 창당을 선언한 소상공인연합회가 창당준비위원회 발기인을 거의 모집했다고 18일 밝혔다.
10월말까지 신당창당을 선언했던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은 이날 국회에서 '소상공인기본법 제정 촉구 집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최 회장은 "1만명 모집을 목표로 했던 발기인들은 거의 수를 채웠다"며 구체적인 발기인 숫자는 밝히지 않았다.
최 회장은 그러나 "중앙당 창당은 조금 늦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날 공동연대를 선언한 민주평화당과 함께 가진 집회에서 "이번 정기국회 회기 안에 소상공인기본법이 처리돼야 한다"며 "조국보다는 민생, 삭발보다는 민생"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