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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수시모집 경쟁률 6.32 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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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4개 전형에서 2506명 모집에 1만 5831명 지원

국립경상대학교 전경. (사진=자료사진)

 

국립 경상대학교(총장 이상경)가 2020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6.32대 1의 경쟁률로 최종 집계됐다.

올해 6만 8000여 명의 입학자원 감소에 따라 지난해 대비 수시지원 건수가 10만여 건이 줄었지만, 경상대학교는 2506명 모집에 1만 5831명이 지원해 전체 지원 인원은 지난해보다 1242명이 증가했다.

올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전형과 모집단위는 학생부교과 일반전형 체육교육과로 9명 모집에 260명이 지원해 28.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학생부종합 일반전형 수의예과 8명 모집에 191명 지원으로 23.8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주요 전형별 경쟁률은 학생부교과전형의 지역인재전형이 32명 모집에 345명 지원으로 10.78대 1, 학생부교과 일반전형은 1152명 모집에 9248명 지원으로 8.03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학생부교과전형의 전체 지원인원은 9593명으로 이는 전년도 8219명에서 1379명 증가한 것이다.

수시모집 1단계 합격자는 11월 15일 발표할 예정이다. 1단계 합격자를 대상으로 11월 19∼21일까지 심층면접이 시행되며, 학생부종합전형의 일반전형(전 모집단위)과 지역인재전형(의예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전형(의예과), 농어촌학생전형(의예과)이 대상이다.

사범대학의 실기전형을 치르는 학과(사범대학 음악, 미술, 체육교육과) 또한 11월 21∼22일 실기고사가 시행되며, 실기고사와 면접에 응시하지 않는 수험생은 불합격 처리된다. 수시모집 최종 합격자는 12월 10일 발표한다.

정시모집은 12월 26∼31일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합격자는 2020년 2월 4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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