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한·대·일·불 '세라믹 가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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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옥상정원 일원에서 개최
야외 조경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광 선사

김문공 작가의 '꽃병'(사진=김해문화재단 제공)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야외전 '세라믹 가든(Ceramic Garden)'을 오는 11월 24일까지 미술관 수장고 옥상정원에서 선보인다.

참여작가는 한․대․일․불 4개국 9명이다.

김문경, 김재규, 조광훈, 스튜디오1750(김영현, 손진희), 쉬 청웨이(대만), 탕 쉔(대만), 테츠야 타나카(일본), 알렉산드르 피에르 씰락(프랑스)이 도자 조각 및 설치 작품 20여 점을 출품했다.

야외전은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25일까지 42일간 개최된 '2019 클레이아크 여름국제도자워크숍'의 성과다.

김문경은 사과나 버섯 같은 일상 속 먹거리와 식물의 형태를 변형하거나 결합해 시각적으로 흥미로운 작품 '꽃병'을 선보인다.

탕 쉔 작가의 '더 데이드리머 오브 클레이아크'(사진=김해문화재단 제공)

 

탕 쉔은 한국과 대만의 음식문화의 공통점과 차이점에서 얻은 영감을 작품 '더 데이드리머 오브 클레이아크(The Daydreamer of Clayarch)'로 표현했다.

테츠야 타나카 작가의 '베셀 포어 뷰'(사진=김해문화재단 제공)

 

테츠야 타나카는 도예의 전통적 영역인 기(器)에 현대미술의 개념을 접목한 작품 '베셀 포어 뷰(Vessel for a View)'를 통해 새로운 도자를 제안한다.

알렉산드르 피에르 씰락 작가의 '소년'(사진=김해문화재단 제공)

 

알렉산드르 피에르 씰락은 상실의 슬픔과 침식에 깃든 아름다움을 이야기하고자 작품 &l'소년'을 선보인다.

전시 관계자는 "국내외 전도유망한 작가들이 지난여름 워크숍에서 미술관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작품들을 만날 기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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