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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에프엑스 10주년 팬 광고 반대?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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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엑스(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SM엔터테인먼트가 걸그룹 에프엑스(f(x))의 해외 팬들이 준비하던 데뷔 10주년 기념 광고를 반대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4일 한 매체는 에프엑스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해외 팬들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에 대대적인 오프라인 광고를 진행하려고 했으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의 반대에 부딪혔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언론을 통해 "확인 결과 사실무근이며 광고 운영회사로부터 관련 연락을 받은 적도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에프엑스는 2009년 데뷔해 '라차타'(LA chA TA), '츄~♡'(Chu~♡), 'NU 예삐오'(NU ABO), '피노키오', '핫 써머'(Hot Summer), '첫 사랑니'(Rum pum pum pum)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애초 5인조였으나 2015년 설리가 탈퇴하면서 4인조(빅토리아, 크리스탈, 엠버, 루나)로 재편됐다.

이 팀은 2016년 7월 'SM스테이션'을 통해 싱글 '올 마인'(All Mine)을 발표한 이후 신곡을 낸 적이 없다. 이런 가운데 지난 1일에는 엠버가 SM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종료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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