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과학기술연구원 KIST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 제공)
강원도와 경상북도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해안권 7개 연구기관들이 동해안권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이들 7개 기관은 29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에서 '동해안권 연구기관 상호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경북 동해안권에서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포항지질자원실증연구센터, 재단법인 환동해산업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또한 강원동해안권에서는 (재)강릉과학산업진흥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원지역본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해수에너지연구센터 등 모두 7개 기관이 협약기관으로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연구사업 추진, 학술·기술정보 교류, 연구 시설·장비 공동활용 등을 통해 상호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동해안권 발전에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 하성도 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해안권 연구기관들이 서로의 연구 자원을 공유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강원도와 경상북도 지역의 발전을 공동으로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