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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국방, 작전임무‧인명구조 유공장병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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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공침범 대응·실종여중생 구조 장병 초청 오찬

정경두 국방부장관이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육군회관에서 열린 임무수행 유공장병 가족초청 행사에서 유공장병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한형 기자)

 

정경두 국방부장관이 19일 최근 작전현장과 사고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한 장병과 가족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초청된 장병들은 러시아 군용기가 우리의 독도 영공을 침범했을 당시 출격해 대응한 조종사와 중부전선에서 귀순을 시도하는 북한군을 추적‧감시했던 TOD 관측병, 실종 여중생을 찾아낸 장병 등이었다.

헝가리 유람선 사고현장에서 구조활동을 펼쳤던 해난구조대원과 바다에 빠진 시민을 구조한 해병도 초청됐다.

정경두 장관은 이들에게 "여러분의 용기 있는 행동이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냈고, 강하고 믿음직한 군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격려했다.

그는 "여러분들이 진정한 영웅'"이라고도 했다.

이 자리에서 지난달 23일 러시아 군용기의 독도 영공 때 KF-16 전투기를 타고 긴급 출격해 대응했던 이영준 공군 대위는 "실시간으로 전달받은 지시가 명확했기 때문에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임무를 완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달 31일 밤 열상감시장비(TOD)에 포착된 미상 열점을 식별 추적 귀순 북한병사의 신병을 안전하게 확보하게 했던 중부전선 GOP 대대의 육군 장준하 상병과 강석정 일병은 "긴장한 상태에서 근무하면서 사소한 것도 배우려고 했던 것이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실종됐던 조은누리 양을 발견 구조한 육군 박상진 원사와 김재현 일병은 "18살 된 딸을 가진 아빠로서, 조은누리양을 반드시 찾아내겠다는 생각뿐이었다", "무엇이든지 포기하면 안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당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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