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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멘데스, 내달 첫 내한공연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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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출신 싱어송라이터 션 멘데스가 첫 내한공연을 연다.

공연기획사 에이아이엠은 "션 멘데스의 첫 내한공연이 9월 25일 오후 8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

션 멘데스는 2014년 첫 번째 싱글 '라이프 오브 더 파티'(Life of the Party)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듬해 발매한 첫 정규 앨범 '핸드리튼'(Handwritten)으로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입지를 굳건히 다졌고, 2017년과 지난해 각각 발매한 2집 '일루미네이트'(Illuminate)와 3집 '션 멘데스'(Shawn Mendes)로도 빌보드 차트 정상 고지를 밟았다.

아울러 현재까지 3장의 정규 앨범으로 15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싱글로는 1억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타임지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빌보드 선정 '영향력 있는 21세 이하 21인' 등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3집 발매 기념 투어의 일환으로 열린다. 상하이, 방콕, 싱가포르, 마카오 등 9개국에서 진행되는 아시아 투어의 첫 공연이기도 하다. 지난 3월 영국에서 투어의 포문을 연 션 멘데스는 유럽, 미국, 아시아, 호주 등지에서 총 100회 이상의 공연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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