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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요 뉴스] 경기도의회, '일본경제침략 비상대책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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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토종 종자은행' 설치 추진

경기도가 사라질 위기에 있는 도내 토종종자 보존을 위해 '경기도 토종종자은행'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전문적인 보관 저장시설이 없어 토종 종자가 분실될 위기이고, 토종종자 생산 관련 농업인 양성이 어려워 '토종종자은행'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기도는 전문적인 보관과 저장 시설 등을 만들고, 도민들이 토종종자를 직접 보고 만져 볼 수 있는 야외 체험장도 갖출 계획입니다.

◇ 경기도, 불법 야영장·물놀이 시설 등 무더기 적발

경기도 내 인기휴양지에서 불법 영업을 해온 야영장과 유원지 시설 등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달 안산 대부도와 화성 제부도 등에서 미신고·무허가 불법 운영 의심업소 200곳을 조사해 67개 업소에서 68건의 불법행위를 형사입건했습니다.

특사경은 "적발된 업체 중에는 미등록 야영장을 운영하면서 CCTV나 긴급방송장비 등 안전시설을 갖추지 않거나, 보험 가입 없이 위험한 놀이시설을 운영한 업체 등도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 경기도, 낚시인 안전 확보…낚싯배 단속

경기도가 가을철 급증하는 낚싯배 이용객 안전을 위한 특별 단속을 실시합니다.

경기도는 이달 말까지 화성과 안산, 평택, 시흥 등 바닷가와 인접한 도내 4개 지역의 낚싯배 총 91척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구명조끼 사용여부와 출항 전 비상대응요령 안내여부, 선박 자동식별장치와 항해용 레이더 설치 여부 등이 집중 조사 대상입니다.

◇ 경기도의회, '일본경제침략 비상대책단' 출범

경기도의회 일본경제침략 비상대책단이 오늘 오전 현판식을 갖고 정식 출범했습니다.

비상대책단은 상황실 운영과 현장방문, 정례회의 등을 통해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피해를 입은 도내 기업지원과 경제적 피해 최소화 대책 마련을 위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입니다.

비상대책단은 오늘 오후 2시 1차 회의를 열고 향후 일정과 방향에 대한 논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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