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갤럭시 S10 부진에 영업익 1조원대로↓…노트10·폴드로 반등할까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삼성전자가 갤럭시 S10 판매 부진 등 스마트폰 사업 실적이 크게 악화하면서 영업이익이 1조원대로 떨어졌다.

삼성전자는 올 2분기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IM(IT·모바일) 부문 매출이 25조8600억원, 영업이익은 1조5600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41.5% 급감했다. 전분기보다더 1조원 가까이 줄었다.

삼성 '갤럭시 폴드(Galaxy Fold)' (사진=박종민 기자)

 

2015년 이후 삼성전자 IM부문 분기별 영업이익이 2조원을 밑돈 것은 갤럭시노트7 발화 사건이 있었던 2016년 3분기(1천억원), 작년 4분기(1조5천억원)밖에 없다.

갤럭시S10 판매가 5∼6월 급격히 둔화한 게 원인으로 꼽힌다. 시장 점유율 방어를 위해 중저가폰에 신기술을 대거 넣으면서 수익성이 떨어진 것도 배경으로 지목된다.

삼성전자는 "A시리즈 등 중저가 제품 판매가 증가하면서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면서도 "갤럭시 S10 판매 둔화 등 플래그십 제품 판매량 감소와 중저가 제품 경쟁 심화, 마케팅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줄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올 한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10 시리즈와 첫 폴더블폰인 갤럭시 폴드 등 라인업으로 반등을 노린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7일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노트10을 공개하고 23일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이종민 상무는 실적 발표 뒤 콘퍼런스콜에서 "노트10은 직관적이고 확장된 S펜 경험, 생산성 기능과 5G 멀티미디어 경험을 제공한다"며 "판매량이 전작인 노트9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스크린 결함 이슈를 보완한 갤럭시 폴드는 오는 9월 중에 발표될 예정이다. 200만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되는 고가인데다 '베타폰'이라는 인식을 극복하는 게 관건이지만, 새로운 폼펙터라는 점에서 다양한 시장을 개척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하반기는 시장 성수기 진입에도 불구하고 불확실한 대외 경영환경과 전년 대비 수요 둔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갤럭시 노트10과 폴드를 포함해 전략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중저가 신모델 판매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수익성 개선 노력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