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이기순)은 여름방학 및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 밀집지역(서울, 부산 등)을 중심으로‘찾아가는 거리상담(아웃리치)’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거리상담은 청소년이 많이 모이는 현장을 찾아가 가출·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사회안전망으로 연결하는 상담, 구호 및 보호활동을 말한다.
이번 거리상담은 전국 청소년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지방자치단체 및 경찰 등 270개 유관기관과 연합으로 실시되었으며, 7월 24일부터 7월 27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부산 해운대, 강릉 경포대, 대구 동성로 일대 등 전국 16개 시·도 60여 곳에서 약 13,00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및 보호 활동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거리상담은 청소년이 많이 모이는 야간시간(저녁 7시~새벽2시)대에 거리 부스와 이동형 버스(‘이동형청소년쉼터’)에서 이루어졌으며, ‘거리상담 전문요원*’들은 가출청소년들에게 귀가 지도 및 상담.보호 지원을 제공했다.
이들 중 가출한 청소년들은 청소년쉼터로 연계해 식사ㆍ숙박ㆍ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하여 청소년들을 위기상황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했다.
이외에도 찾아가는 거리상담에서는 청소년 안전교육, 성교육, 의료지원 서비스와 보드게임 등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
여성가족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청소년복지시설(청소년쉼터, 청소년자립지원관, 청소년회복지원시설)의 운영 내실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출ㆍ위기청소년을 직접 대면하는 시설 종사자의 맞춤형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고, 가정복귀, 자립지원 등의 서비스가 개선되도록 현장컨설팅 지원한다.
더불어 운영매뉴얼 개발보급 등을 통해 청소년복지시설 서비스 품질을 제고하고, 행정지원시스템 구축을 통한 사각지대 청소년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그 밖에도 가출청소년 발굴 및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사회.가정복귀 지원 및 청소년 가출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 및 인식개선 활동 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사회적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김도연 복지지원본부장은 “가출청소년은 보호와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이라는 사회적 인식개선과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찾아가는 청소년 거리상담 활동을 통해 위기가출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사회안전망으로 성공적으로 연계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