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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보문단지에 2021년까지 인공지능 기반 호텔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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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호텔 파운티나가 인공지능 기반 호텔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호텔 파운티나 제공)

 

경주 보문관광단지에 경북지역 최초로 인공지능 기술을 갖춘 호텔이 들어선다.

KT와 호텔 파운티나는 지난 22일 KT대구본부에서 인공지능 기반 호텔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호텔 파운티나는 경북에서는 최초로 객실에 태블릿 PC와 AI스피커를 결합한 KT의 호텔전용 기가지니(GIGA Genie) 서비스를 구축해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가 설치되면 호텔 투숙객들은 객실에 비치된 단말기를 통해 음성이나 간단한 터치만으로 모닝콜설정과 전등·냉난방 등의 객실 시설 제어, 리조트 시설안내, 주변 관광지 정보, 지니뮤직과 같은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양측은 호텔서비스 구축을 위한 표준화 모델수립 및 마케팅 협력 등의 분야에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호텔 파운티나는 경주보문관광단지 내인 신평동 475-4 부지에 지하2층 지상5층인 객실규모 445실의 호텔을 건설한다. 오는 10월 말쯤 공사에 들어가 2021년 3월쯤 완공할 계획이다.

보문단지에서 5성급 호텔이 지어지는 건 30년 만으로 호텔에는 풀빌라 시설을 비롯해 야외 풀장과 스크린골프장, 사우나, 휘트니센터 등의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호텔 파운티나는 신축 호텔에 kt의 정보통신 기술을 융합한 인공지능(AI) 호텔 신규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호텔 파운티나 관계자는 "ICT기반의 최첨단 U-호텔 구축을 통해 기존호텔과는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새로운 호텔 서비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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