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영 외교부 1차관, 日대사 초치 '수출규제' 철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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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한국 대상 반도체ㆍ디스플레이 소재 수출 규제 (이미지=연합뉴스)

 


조세영 외교부 1차관은 일본 경제산업성이 1일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발표와 관련해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를 외교부 청사로 초치해 항의하고 철회를 촉구했다.

조 차관은 이날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가 "우리 연관 산업은 물론 양국 관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데에 심각한 우려와 유감의 뜻을 전달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조 차관은 또 이는 "일본이 스스로 채택한 '자유, 공평, 무차별적 무역투자 환경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G20 정상 선언문의 취지에도 정면으로 배치된다"며 이를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앞서 일본 경제산업성은 이날 오전 한국으로의 수출관리 규정을 개정해 스마트폰 및 TV에 사용되는 반도체 등 제조 과정에 필요한 3개 품목의 수출 규제를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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