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아이(자료사진/박종민 기자)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가 9인조로 돌아온다.
1일 가요계에 따르면 아이오아이는 각각 솔로 가수와 걸그룹 우주소녀 멤버로 활동 중인 전소미와 유연정을 제외한 9인조로 컴백한다. 이들은 10월 새 앨범 발매를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다.
아이오아이는 2016년 방영된 엠넷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듀스101'을 통해 결성돼 그해 5월부터 이듬해 1월 31일까지 활동을 펼친 팀이다.
전소미, 김세정, 최유정, 김청하, 김소혜, 주결경, 정채연, 김도연, 강미나, 임나영, 유연정 등 11명이 이 팀의 멤버로 활약했다.
팀 공식 해산 당시 멤버들은 "5년 뒤 재결합"을 약속했었는데, 올 초부터 가요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아이오아이가 올해 새 앨범을 발매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돌아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아이오아이 측 관계자는 "새 앨범은 제작은 스튜디오 블루가 맡고, 매니지먼트는 스윙엔터테인먼트와 손 잡아 진행할 예정"이라며 "오랜만에 다시 모인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