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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랜드 탈퇴설' 연우 "오해하게 해서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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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모모랜드 멤버로 남아 있을 것"

모모랜드 연우(자료사진/박종민 기자)

 

걸그룹 모모랜드 멤버 연우가 팀 탈퇴설을 일축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연우의 모모랜드 탈퇴 의혹을 제기하는 게시물이 퍼졌다.

해당 게시물에는 연우가 약 한 달 동안 모모랜드 일정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점과 모모랜드 공식 팬카페에 올렸던 글들을 삭제했다는 점을 두고 의문을 표하는 내용이 담겼다.

연우가 모모랜드 일정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지인의 생일 파티에는 참석한 정황이 SNS상에서 포착됐다는 내용도 함께 담겼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9일 CBS노컷뉴스에 "연우의 탈퇴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 "연우의 팀 스케줄 불참 이유는 드라마 촬영 일정을 소화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소속사의 입장 발표 이후에도 팬들의 우려 목소리는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모모랜드(자료사진/박종민 기자)

 

이에 연우가 직접 진화에 나섰다.

이날 늦은 오후 모모랜드 팬카페에 올린 해명글에서 연우는 "저도 당황스러웠지만 무엇보다 우리 '메리'(팬클럽)들이 정말 놀라고 상처받았을 것 같아서 글을 쓴다"고 운을 뗐다.

이어 "얼마 전 드라마 출연 검토 중이라고 기사가 나갔었는데 스케줄에 대해 제가 함부로 언급할 수 없었다"며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 묵묵히 준비 중이었는데 그 시간이 길어져 '메리'들, 그리고 대중 분들에게 큰 오해를 만든 것 같다"고 적었다.

또한 연우는 "SNS에 올라온 근황들은 가끔 시간 날때 친구들이 출연하는 연극이나 뮤지컬 공연에 초대를 받아 관람하러 갔을 때 찍었던 사진"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친구 생일파티는 회사에 말씀드리고 몸이 좋지 않아서 매니저 님 동석하에 선물 전달만 하고 나왔었던 날"이라며 "어떤 이유에서건 여지를 드리고 오해하게 해서 정말 미안한다"고 사과했다.

연우는 "무슨 일이 있건 저를, 모모랜드를 항상 1순위로 믿어주고 신뢰해 주시는데 속상하게 해서 미안하다"며 "지인들에게도 조심해달라고 전달했고 무엇보다도 제가 더 책임감 있는 모습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는 "다들 걱정 많이 했을 텐데 저는 이제까지도 지금도 앞으로도 소중한 모모랜드 멤버로 남아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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