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신한울 원전 공사 담합 의혹 공익 제보 접수경기도가 신한울 원전 공사 과정에서 입찰 담합이 있었다는 공익제보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김용 경기도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을 열고 신한울 원전 초고압 차단기 입찰과정에서 순차입찰 등 담합 의혹이 있다는 공익제보가 핫라인을 통해 접수됐다며, 이번 주중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고 다음 달 초 검찰에 공식수사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공익제보자가 경기도가 추진하는 불공정 근절 정책 기조에 깊이 공감해 제보했다며 철저한 수사가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프로축구 성남, 28일 홈경기 직장인 대상 '치맥 이벤트'프로축구 성남FC가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상주 상무와의 홈경기에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치킨과 맥주를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합니다.
경기장에서 직접 티켓을 구매할 기업이나 단체 등의 직장인(5명 이상)이 27일 오후 2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닭강정과 맥주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입장권도 20%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습니다.
◇ 경기도 장애인 기능경기대회 26~28일 개최경기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내일부터 사흘간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등에서 열립니다.
우수 기능장애인을 발굴하고 육성해 안정적인 일자리 등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 250여 명이 참가해 컴퓨터프로그래밍과 네일아트 등 30개 직종에서 기량을 선보입니다.
수상자는 오는 9월 전주에서 열리는 전국 장애인 기능 경기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
◇ 경기도, 불법 쓰레기 투기 감시원 177명 채용경기도가 폐기물 불법처리 등 단속과 공공일자리 확대를 위해 쓰레기 처리 감시원 177명을 채용했습니다.
이들은 수원과 용인, 부천 등 도내 21개 시군에서 선발된 기간제 근로자로 다음달부터 올 연말까지 방치 폐기물 실태 파악과 감시, 계도 등의 활동을 벌일 예정입니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인력 부족으로 생기는 감시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에 취업 지원 기회를 제공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