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새벽 시간임에도 한국 남자 축구 사상 처음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대회 결승전에 오른 태극 전사들을 향한 응원 열기는 뜨거웠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KBS2, MBC, SBS 지상파 3사가 중계한 2019 FIFA U-20 월드컵 결승전 시청률 합은 30%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채널별로는 안정환, 서형욱 해설위원과 김정근 아나운서가 중계 방송한 MBC가 13.1%로 시청률이 가장 높았다.
장지현 해설위원, 배성재 아나운서가 중계 방송한 SBS는 9.2%를, 한준희 해설위원과 이재후 아나운서가 중계 방송한 KBS2는 8.1%를 기록했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이날 폴란드 우치의 우치경기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우크라이나에 1-3으로 역전패했다. 이번 대회에서 2골 4도움으로 맹활약한 이강인은 골든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