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신문고 신고건수 1백만건 돌파…안전위험요인 85%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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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시행 후 11만건 급증

(사진=안전신문고 홈페이지 캡처)

 

행정안전부는 16일 안전신문고 개통 이후 4년 여 만에 안전신고 건수가 1백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안전신문고는 국민 누구나 생활 주변의 안전위험요인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찍어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다.

신고 건수를 살펴보면 안전신문고가 개통된 이듬해인 2015년 5만4123건(일평균 203건)에서 2016년 15만2768건(일평균 417건),2017년 22만6919건(일평균 621건),지난해에는 23만6002건(일평균 646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6월 12일 기준으로 31만1407건(일평균 1910건)으로 지난해 신고건수를 훌쩍 뛰어넘었다.

이는 지난 4월 17일부터 4대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가 시행되면서 안전신고가 11만여건이나 급증했기 때문이다.

유형별로는 도로·건물 등 시설안전 30만5641건(30.5%), 신호등 및 불법 주‧정차 등 교통안전 30만1933건(30.1%), 등산로·체육시설 등 생활안전 20만6361건(20.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신고건수 1백만 여건 가운데 85만 여건(85.3%)의 안전위험요인이 개선됐다고 행안부는 밝혔다.

행안부는 앞으로도 시스템 기능보강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대한민국 안전신고 대표 창구로서 신고자 만족도와 참여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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