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靑 참모들 공격 도넘어…피아식별 못하는 소아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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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경쟁상대는 야당이 아니야"
"청와대 참모들의 책임있는 자세 촉구한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3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윤창원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13일 "청와대 참모들의 우리당 공격이 도를 넘고 있다. 적반하장에 유체이탈이라고 하지 않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권의 경쟁상대는 야당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황 대표는 "우리 U-20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4강을 넘어 결승에 갔다. 기적같은 승리 동력은 원팀 정신으로 꼽히고 있다"며 "이렇게 10대 후반의 청년들도 원팀 중요성을 알고 있는데, 이 정권은 피아식별조차 못하는 소아병에 걸려 있는 것 같다"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이어 "야당은 국가와 국민 위해 힘을 합쳐 뛰어야 하는 원팀"이라며 "청와대 참모들의 자중과 책임있는 국정운영 자세를 엄중히 촉구한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11일 청와대 강기정 정무수석은 정당해산 청구와 관련한 답변에서 국회 파행을 비판했고, 12일 복기왕 정무비서관은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청원 답변에서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황 대표는 이러한 청와대의 발언이 야당을 겨냥한 것이라고 지적한 것이다.

황 대표는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대신 국회의원 정수 감축이 우선이라는 입장이다. 그는 이날 오전 대전시 유성구 충남대 산학협력단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지금은 국회의원 숫자를 적정 인원으로 조정해 정말 국민들이 바라는 국회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의원 정수를 10% 줄이고 실효성 있게 일하는 국회의원이 되게 하자는 의견"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황 대표는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소아병이라는 언급은 유아틱하다는 의미냐'라는 질문에 "알아서 해석하시면 될 것 같다"고 답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돼 의원직이 상실된 이완영 전 의원과 관련해선 "법원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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