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중국과 합의할 것 같은 느낌…안되면 추가 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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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툥령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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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중국과 관련해 매우 잘 하고 있다"며 "우리가 중국과 합의를 할 것이라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만약 중국과 합의할 수 없다면 미국은 3250억 달러 규모의 중국 제품에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며 "관세는 매우 세다"고 다시 한번 관세 예찬론을 펼쳤다.

그는 "중국이 협상에서 합의를 해놓고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면서 "이 때문에 25% 관세를 부과했고, 이제 또 다른 3250억 달러(규모의 중국산 수입품)가 남았다. 만약 우리가 합의하지 않는다면 그것에도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미국은 25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했고, 추가로 3천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에 25% 관세를 부과하는 안을 공고하고 의견수렴 절차를 거치는 중이다.


앞서 그는 오는 28-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날 것이라고 예고했고, 만약 시 주석을 만나지 못한다면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또 관세가 부과된다면 아마도 G20 정상회의 이후 2주 이내가 될 것이라고 자신의 예상을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담 이후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추가 관세 부과에 대한 마감시한(데드라인)이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데드라인은 없다"면서 "나의 데드라인은 여기에 있는 것"이라며 자신의 머리를 가리켰다.

트럼프 대통령 자신이 대중국 관세부과 조치들을 직접 다루고 있고, 협상전략을 미리 노출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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