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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요 뉴스] '법관과 변호인이 동기'…이재명 항소심 재판부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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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경기지사 항소심 재판부 변경…"기일 추후지정"

직권남용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받은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한 항소심 일정이 재판부 변경에 따라 바뀔 전망입니다.

수원고법은 법관과 변호인이 사법연수원 동기라는 이유로 이 지사에 대한 항소심 재판부를 형사1부(노경필 부장판사)에서 형사2부(임상기 부장판사)로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가 바뀌면서 오는 27일로 예정됐던 제1회 공판기일은 더 늦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성남시의회 야당 "26일 정례회 폐회까지 본회의장 점거"

경기도 성남시의회 야당 의원들이 '판교구청 예정부지 매각 안건'에 대한 여당의 상임위원회 강행 처리에 반발, 이달 정례회 폐회일까지 본회의장 점거 농성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시의회 야당인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향후 모든 의사일정을 보이콧하고 마지막 본회의가 열리는 26일까지 의원들이 4개 조로 나눠 밤을 새워 본회의장을 지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야당 의원 13명은 여당이자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11일 오후 경제환경위원회를 열어 판교구청 예정부지 매각 안건을 단독 처리하자 본회의장 점거에 들어갔습니다.

◇ 경기도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인기…상반기 2만1천명 신청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확대 사업에 젊은 청년들의 이용 신청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에 2만1,877명이 신청해 지난해 상반기보다 162% 증가했습니다.

특히 이번 지원사업에는 대학생 외에도 대학원생과 대학 또는 대학원 졸업 후 미취업 청년도 대거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경기도, 도내 모든 어린이집에 주2회 과일 간식 제공

경기도는 지난해부터 지역아동센터와 특수보육어린이집 어린이들에게만 무료로 제공해온 과일 간식을 오늘부터 도내 모든 어린이집에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일 무료 공급 대상이 일반어린이집 아동까지 확대되면서 지원 대상 규모도 3만9천여명에서 31만여명으로 8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경기도는 먼저 도에서 생산되는 제철 과일을 어린이들에게 제공하며 도에서 생산되지 않는 과일은 국내 다른 지역의 과일로 제공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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