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가 11일부터 국회 정상화를 촉구하는 농성에 나선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의원총회에서 구체적인 형식과 일정을 결정한 뒤 국회 로텐더홀에서 농성에 돌입한다.
정의당 관계자는 이날 "국회 정상화가 될 때까지 농성을 할 예정"이라며 "다른 의원들의 릴레이 농성 등 자세한 사항은 의총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그는 5·18 망언 3인방을 제외한 모든 의원들에게 6월 임시국회 소집을 요구하는 친전을 보낸 바 있다.
그는 또 "산적한 현안 법률과 추가경정예산안을 앞두고 그동안 국민의 대표자인 국회의원들이 아무 일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해 자괴감이 느껴질 지경"이라며 거듭 국회 정상화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