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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이희호 여사 병문안…"위대한 여성지도자, DJ의 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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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위대한 여성지도자…쾌유 기원"
문희상·손학규 등 동교동계도 병원 찾아
김대중평화센터, 6·15 남북정상회담 19주년 기념식은 취소

이희호 여사(사진=연합뉴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의 건강이 악화됐다는 소식에 정치권 인사들의 병문안이 이어지고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10일 오전 이 여사가 입원 중인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를 찾아 문안했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병문안 이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위대한 여성지도자, 김대중 대통령의 반려이자 동지. 쾌유를 기원한다"라고 적었다.

이날 오후엔 문희상 국회의장,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도 병원을 찾았다.

동교동계 정치인으로 분류되는 문 의장은 이날 국회의장이 아닌 개인 자격으로 이 여사를 문병했다.

바른미래당 손 대표도 같은 당 김관영·주승용·박주선·김동철·임재훈·이찬열 의원과 함께 병문안했다.

그는 "김대중 대통령과 민주주의 역사를 만들었다"며 이 여사의 건강 회복을 기원했다.

전날에는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과 한화갑, 김옥두, 이훈평, 윤철상 전 의원 등을 비롯한 동교동계 인사들이 단체로 이 여사를 문병했다.

최근 병세 악화로 위독한 상태에 빠졌던 이 여사는 악화와 호전을 반복해 의료진이 주시하고 있다.

한편, 김대중평화센터는 이 여사의 병세 악화로 6·15 남북정상회담 19주년 기념식을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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