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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컨소시엄+새만금, 전북 상생형 일자리 '쌍끌이 모델'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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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시민 대 토론회, 7월말 산업부 공모 신청 추진 예정
노사민정,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세부 상생협약안 관건

폐쇄된 한국지엠 군산공장 모습(자료사진)

 

'광주형 일자리'에 이어 LG화학 중심의 전기차 배터리 사업을 중심으로 한 '구미형 일자리'가 정부가 추진하는 '상생형 일자리' 선정 가능성이 짙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라북도와 군산시 등은 'MS컨소시엄모델'과 '새만금(중진공) 모델' 2개를 전북 상생형 일자리 '쌍끌이 모델'로 확정하고 정부 공모에 대응할 방침이다.

기존 '광주형 일자리'가 '임금협상형'인데 반해 '전북 상생형 일자리 모델'은 '투자촉진형'이다.

'MS컨소시엄'은 (주)명신과 (주) 엠에스오토텍 등 5개 기업이 한국지엠 군산공장을 인수해 전기완성차를 생산하는 모델.

2021년 500명을 고용해 연간 5만대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900명을 직접고용해 연간 15만대의 전기 소형 승용 완성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새만금(중진공)모델'은 (주)에디슨모터스와 (주)대창모터스 등 4개 기업이 새만금 산업단지와 군산국가 산업단지에서 버스와 소형 승용 전기 완성차를 생산하는 형태다.

2020년까지 177명을 고용해 4천 대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590명을 직접고용할 계획이고, 생산량은 2021년 9천대, 2024년까지 15만대로 늘려간다는 목표다.

현재 산업부는 상생형 일자리와 관련해 평가지표를 마련 중에 있으며 국회 '균특법'이 통과된 뒤 1개월 후 '상생형 일자리' 공모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전라북도는 빠르면 6월 중 국회 균특법 통과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7월 말쯤 공모에 응한다는 계획이다.

현재로서는 정부의 '상생형 일자리' 1호가 '광주형 일자리'인 점 등 지역과 기업 안배 차원에서 '구미형 일자리'가 유력시되는 분위기다.

그러나 산업부는 '상생형 일자리' 선정에 제한을 두지 않고 기준요건을 충족하면 심의회에 상정한다는 방침이어서 "해볼만하다"는 분위기도 조성되고 있다.

특히 군산시는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으로 인해 고용과 산업 위기 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극심한 경기침체의 늪에 빠져있다는 점도 이같은 '해볼만한 분위기'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3일 군산지역 상생형 일자리와 관련한 노사민정 협의회가 열린데 이어 오는 19일에는 상생형 일자리 시민 대토론회가 마련된다.

특히 이날 대 토론회에서는 상생형 일자리에 대한 큰 틀에서의 '상생협약'도 체결될 것으로 알려졌다.

전라북도와 군산시는 이후 의제별 토론회를 통한 구체적 상생협약안을 마련한 뒤 7월 말 공모 신청을 한다는 로드맵을 마련해 놓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전라북도 관계자는 "무엇보다도 노사간 희생과 지역 기여도를 정부에서 요구하는 수준으로 충족시킬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상생협약 마련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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