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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상승세 탔나… 5월 실적 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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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5월 판매 전년比 상승
카허 카젬 사장은 창원공장 방문해 격려

쉐보레, '더 뉴 스파크' 특별판 '스파크 마이핏'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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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의 5월 판매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상승했다. 한국GM의 올해 누적 판매량 역시 지난해와 비교해 8.6%나 오르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국GM은 3일, 올해 5월 판매실적을 발표하며 총 4만 1060대(내수 6,727대, 수출 3만 4333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 늘어난 실적이며 직전인 지난달과 비교해서도 4.6% 증가한 판매량이다.

이런 실적은 스파크와 말리부, 트랙스 등 주력 차종들이 내수 시장에서 고르게 선전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스파크는 내수 시장에서 총 3130대가 판매돼 지난해 5월보다 판매량이 22%나 증가했다.

올해 5월까지의 누적판매량 역시 총 21만 712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누적 판매량보다 8.6% 늘어났다.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시저 톨레도 부사장은 "쉐보레가 연초부터 실시한 가격 재책정과 최근 진행하고 있는 할부 프로그램 확대가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등 판매 주력 차종의 선전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6월에 진행하는 '러브패밀리' 페스티벌을 통해 무이자 할부를 다시 한번 확대한 만큼 고객에게 더 많은 가치와 혜택을 제공하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GM 카허 카젬(Kaher Kazem) 사장은 이날 창원 사업장을 방문해 임직원과 지역 대리점 대표, 지자체장 등을 만났다.

카젬 사장은 지난달 27일, GM의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생산을 위해 신축에 들어간 도장공장을 둘러봤다.

이어 창원 지역 내 쉐보레 대리점을 찾아 영업 일선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고 또 허성무 창원시장 등 지자체장을 만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투자 계획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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