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때 투입된 공적자금 회수율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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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외환위기 이후 금융업계에 투입된 공적자금이 지금까지 68.9% 회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가 30일 발표한 '2019년 1/4분기 현재 공적자금 운용현황'에 따르면 올해 1분기중 경남은행의 매수인인 BNK금융지주로부터 650억원이 회수돼 공적자금 누적 회수액이 116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1997년 경제위기 이후 금융기관 부실정리를 위해 2013년까지 투입된 공적자금(공적자금 I) 168조7000억원 중 68.9%가 회수됐다.

공적자금 I은 1998~2001년 채권발행을 통해 102조1000억원, 1999~2013년 회수자금 재사용 방식으로 43조원 등이 지원됐다.

한편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 해소 등을 목적으로 별도 조성된 공적자금(공적자금 Ⅱ)는 2014년 운용이 종료됐다.

공적자금 Ⅱ는 2009~2014년 6조1693억원이 지원돼 6조5983억원이 회수됐다. 2014년말 구조조정기금 운용 종료 후 이듬해 3월말까지 청산 과정에서 624억원 추가 회수되면서 지원액보다 회수액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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