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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 박유천 등 마약사법 805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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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간 집중단속, 박유천·황하나·할리 등 187명 구속
전년 대비 104.8% 증가

박유천(왼쪽), 황하나(오) / 사진=자료사진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최근 3개월간 마약사범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여 805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178명을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검거한 마약사범 393명보다 104.8% 증가한 수치다. 검거된 마약사범 중에는 유명 연예인과 재벌 3세 등 사회특권층도 포함됐다.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씨는 올해 2~3월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31)씨와 함께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해 서울의 한 오피스텔에서 6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됐다.

황 씨는 박 씨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 외에도 2015년 5~9월 필로폰을 3차례 투약한 혐의 등으로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방송인 하일(61·미국명 로버트 할리)씨는 지난 3월 자신의 자택에서 인터넷으로 필로폰 1g을 구매한 뒤 외국인 지인 A(20)씨와 함께 투약하고, 이후 홀로 자택에서 한 차례 더 투약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은 또 약물을 이용해 성범죄를 저지른 6명을 검거해 이 가운데 2명을 구속하고 대형 유흥업소 등의 불법행위 단속도 벌여 성매매 사범 59명을 검거하고 2명을 구속했다.

허경렬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은 "마약사범 근절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고 있는 만큼 집중단속 기간 이후에도 첩보 수집, 유통책 차단을 위해 적극적으로 수사할 것"이라며 "사회특권층의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예외 없는 수사를 벌여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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