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건축 인허가 면적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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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건축 인허가 지난해보다 26.4% 감소
주거용 상업용 감소 공업용만 증가

아파트 단지 (사진=자료실)

 

전북지역의 건축 인허가 면적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전북지역의 올해 1분기 건축 인허가 면적은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26.4% 감소한 110만8천㎡를 기록했다.

전북지역에서는 인허가 면적뿐만 아니라 착공과 준공면적도 급감했다.

1분기 착공 면적도 100만6천㎡로 전년동기 대비 21.5%나 감소했으며 준공 면적은 184만6천㎡로 4.9% 줄어들었다.

용도별 인허가 면적을 보면 공업용만 지난해 1분기보다 13.8% 증가했고 아파트 등 주거용은 21.5% 감소했으며, 상업용도 20.5%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현상은 전북 등 지방의 부동산 경기 하락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9·13 대책을 비롯한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로 인해 아파트 등 주거용 건축 인허가가 줄어든 가운데 경기침체 영향으로 상업, 업무용 건축이 급감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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