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전국아파트 4만 2천여세대가 입주예정이다.
27일 부동산정보서비스 (주)직방에 따르면 2019년 6월 전국 입주물량은 4만 2,679세대로 2018년 6월 입주물량인 3만 6,769세대에 비해 5,910세대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 기간 수도권은 6,276세대가 증가한 27,610세대, 지방은 366세대가 감소한 1만 5,069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전월 대비 6월 입주예정물량은 수도권에서 20,100세대, 지방에서 4,704세대, 전국에서 24,804세대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6월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은 경기도, 서울시, 경상남도 등을 중심으로 집중 분포해 있다.
전월 대비 경기도는 ▲1만 3,376세대, 서울은 ▲6,104세대, 경상남도는 ▲3,946세대, 세종시는 ▲1,672세대, 전라북도는 ▲1,120세대가 증가할 전망이다.
하지만 부산시는 ▽961세대, 강원도는 ▽1,491세대, 충청남도는 ▽1,254세대, 경상북도는 ▽753세대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1,000세대 이상 대단지가 공급될 지역으로 서울시 강동구, 경기도 안산시, 평택시, 용인시, 세종시 등이 있다.
이처럼, 6월 입주물량 증가로 인해 전월세시장은 가격안정 및 약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6월 서울 주요 입주예정단지로는 재건축사업지인 '래미안명일역솔베뉴', '래미안신반포리오센트'와 봉천 12-2구역 재개발사업지인 'e편한세상서울대입구', 장위뉴타운에서 처음 입주를 시작하는 '래미안장위포레카운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