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은 지난 25일 삼양식품 원주공장에서 '제4회 삼양 이건드림 요리장학생 선발대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삼양식품과 삼양이건장학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삼양원동문화재단과 국제다문화청소년협회가 주관했다.
'전 세계 이웃들에게 소개해주고 싶은 나만의 라면요리'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모두 231개 팀의 레시피가 접수됐다. 사전심사를 통해 선발된 21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자신만의 요리를 선보였다.
유소년과 청소년, 대학 부문 수상팀에게는 모두 1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삼양식품의 제품 및 캐릭터 상품과 한국도자재단의 그릇을 판매하는 바자회도 진행됐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삼양이건장학재단은 1970년 삼양식품 창업주 고(故) 이건 전중윤 명예회장이 설립한 장학재단으로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과 지역사회 지원활동 등을 통해 현재까지 1만 3000여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