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양파 올해 첫 수출길…양파 수급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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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까지 4천톤 수출 계획

(사진=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가 양파 과잉 생산에 따른 산지 가격 하락으로 농가의 어려움에 예상됨에 따라 양파 수출에 발벗고 나섰다.

도는 23일 함양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올해 양파 첫 수출 선적식을 열었다.

이번에 선적한 양파 1200만 원 상당의 24톤은 대만으로 수출된다.

오는 9월까지 NH농협무역을 통해 대만뿐만 아니라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시아 전역에 4000톤 가량의 양파를 수출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 21일 양파 수급 안정 대책회의를 열고, 양파 과잉 생산에 따른 대응 방안의 하나로 시군의 양파 수출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정곤 도 농정국장은 "이번 양파 수출은 올해 과잉 생산에 따른 가격 하락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양파 수급 안정을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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