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보유 자산 활용 기본협약’을 체결한 양승동 KBS 사장(왼쪽 4번째)과 변창흠 LH 사장(왼쪽 5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H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 LH(사장 변창흠)와 한국방송공사 KBS(사장 양승동)이 22일 여의도 KBS본사에서 ‘KBS 보유 자산 활용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과거 방송시설 등으로 활용 후 용도 폐지한 KBS 보유 부동산을 활용해 LH가 다양한 사업방식을 통해 공공주택건설 등의 정부정책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체결됐다.
기본협약서에 따라 양 기관은 공공재인 KBS 보유자산에 대한 활용방안 수립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향후 LH는 해당 자산에 대해 개발구상 용역 등을 수행해, 지역별 주택 수급 및 개발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 및 귀농귀촌 공공주택 등의 대상지별 맞춤형 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