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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여경 숨져…유족 "상관 때문에 힘들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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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사진)

 

30대 여성 경찰관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5시 50분쯤 경기도의 한 경찰서 소속 A(30,여) 경장이 용인시 처인구 자택에서 숨져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 경장은 전날 저녁 회식을 하고 돌아온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 경장이 평소 상관 때문에 힘들어했다는 유족의 진술 등을 토대로 A 경장의 사망 경위와 직장 내 괴롭힘 등은 없었는지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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