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공휴일인 6일 낮 12시쯤 서울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에서 서울역 구간에서 열차 운행이 지연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중앙 관제센터 내 열차 운행 상황 표시 장치에 이상이 생겨 신호체계에 장애가 생겼다. 이로 인해 열차 운행 간격이 벌어지는 등 운행이 늦어졌지만, 오후 1시쯤부터 열차가 정상 운행 중이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현장에서 직원들이 직접 출발·도착 신호를 보내고 있다"며 "정확한 장비 장애 원인을 파악 중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