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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요 뉴스] 경기도 추경 1조 8902억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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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추경 1조8902억 편성…민생경제·안전·복지 등 주력

경기도는 1조8902억 원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3일 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추경을 반영한 경기도의 올해 예산은 당초 본예산 24조3731억 원보다 7.8% 증가한 26조2633억 원 규모입니다.

증액된 예산은 시군·교육청 전출금 등 법적의무적경비(7069억 원), 국고보조·용도지정사업(4649억 원), 재정안정화기금 추가 적립(636억 원) 등에 쓰이며, 경상·자체사업에도 2537억 원을 투입합니다.

◇ 수원고검, 광교서 개청·준공식…"검찰의 권한도 재조정해야"

수원고검은 3일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 신청사에서 '수원고검 개청식 및 수원검찰청사 준공식'을 열었습니다.

박상기 법무장관은 기념사에서 "이제 시대 상황이 변하고 국민 시각도 달라졌다"며 "검찰의 수사 관행은 물론 권한도 견제와 균형에 맞도록 재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수원고검은 1992년 대전고검 개청 이후 27년 만에 문을 여는 전국 6번째 고등검찰청으로, 경기남부 지역 19개 시·군, 840만 인구를 담당하게 됩니다.

◇ 박유천, 지난해 여름부터 마약 투약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돼 경찰 수사를 받아온 배우 겸 가수 박유천(33) 씨가 지난해 여름부터 호기심에 마약에 손을 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박 씨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하고 오늘 수원지검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박 씨는 수원남부경찰서를 나서면서 "거짓말을 하게 돼서 죄송하다"며 "벌 받아야 할 부분을 벌 받고, 반성하면서 살겠다"고 말했습니다.

◇ 경기도 미세먼지 오염도 수도권서 '최악'

올해 들어서도 경기지역 미세먼지 오염도가 서울과 인천, 충남 등 인근 지역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7일 연속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지난 3월 경기도의 미세먼지(PM-10) 평균 농도는 72㎍/㎥로 측정됐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인접한 서울 69㎍/㎥, 인천과 충남 67㎍/㎥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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