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에 최준우 금융소비자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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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국장에는 이명순 금융그룹감독혁신단장 임명

최준우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금융위원회는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 상임위원에 최준우 현 금융위원회 금융소비자국장을 임명했다고 25일 밝혔다.

증선위는 자본시장과 기업 회계 등을 관리·감독하는 독립위원회로, 위원은 주요 현안을 사전 심의하고 의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최 상임위원은 행정고시 35회로 금융위 공정시장과장과 자본시장과장, 중소서민금융정책관, 금융소비자국장 등의 보직을 거쳤다. 임기는 3년이다.

두 달 째 공석이었던 상임위원을 모두 채운 증선위는 한국투자증권 발행어음 제재와 KB증권 초대형 투자은행(IB)인가 안건 등을 곧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

이명순 금융위 금융소비자국장

 

최 위원의 이동으로 공석이 된 금융소비자국장에는 이명순 금융그룹감독혁신단장이 임명됐다. 이 국장은 행정고시 36회로 자본시장과장, 구조개선정책관 등을 지냈다. 이 국장은 당분간 금융위 대변인도 겸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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